로라딘, 콧물·두드러기 언제부터 편해질까요?
로라딘은 로라타딘 성분의 항히스타민제로, 재채기와 콧물, 가려움, 눈이 화끈거리는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 쓰여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로 인한 가려움과 발진을 줄이는 목적으로도 처방돼요. 식약처 허가사항에는 이 두 가지 효능·효과가 나란히 등록돼 있어서, 콧물과 두드러기를 동시에 겪는 경우에도 한 가지 약으로 처방받는 경우가 많아요.
콧물이 뚝 그치는 약이라기보다는, 히스타민 작용을 막아서 증상 자체를 누그러뜨리는 편이에요. 그래서 증상이 심할 때 한 번 먹고 끝내기보다 알레르기 원인에 계속 노출되는 동안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가 유지돼요. 비염 증상과 두드러기 발진 모두에 반응하는 편이지만, 원인 질환 자체를 치료하는 약은 아니라는 점은 기억해두세요.
로라딘, 어떤 약인가요?
이 대목이 중요하죠. 성분은 로라타딘 10mg이에요. 로라딘은 이 성분을 담은 항히스타민제예요. 히스타민 수용체를 차단해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걸 막아주는 방식으로 작동해요.
제품 설명상으로는 졸음이 적은 편이라고 안내되지만, 식약처 허가사항에는 드물게 진정작용이나 졸음이 나타날 수 있다고도 적혀 있어요. 그러니 처음 복용할 때는 졸리지 않은지 한 번은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 두드러기 두 가지 적응증에 쓰이는 약이라, 감기나 다른 원인의 콧물·기침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한솔신약에서 만드는 품목번호 201507693 제품으로 식약처에 등록돼 있어서, 처방받거나 구입할 때 이 정보로 다른 유사 제품과 구분할 수 있어요.
로라딘 복용법, 하루에 몇 번 먹어야 해요?
로라딘 복용법은 간단해요. 성인과 12세 이상 소아는 로라타딘으로 하루 한 번, 10mg을 물과 함께 삼켜서 먹으면 돼요.
6세 이상 12세 미만 소아는 체중이 30kg 이상일 때만 똑같이 하루 한 번 10mg을 먹을 수 있어요. 체중이 안 되는 아이라면 임의로 먹이지 말고 소아과나 약사와 상의부터 하세요. 하루 한 번 복용이 핵심이라 깜빡하고 두 번 몫을 한 번에 몰아 먹는 건 피해야 해요. 하루 한 번이 원칙이에요. 매일 같은 시간에 먹으면 깜빡할 걱정이 줄어들어요. 식약처 허가사항에는 6세 미만 소아에게는 이 약을 투여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으니, 어린 자녀에게 임의로 먹이는 일은 없어야 해요.
로라딘 가격, 같은 성분 제품보다 비쌀까요?
로라딘정 10mg은 10정 기준 2000원, 정당 200원 정도가 자체 수집 기준가예요. 저렴한 편이에요.
같은 성분인 로라타딘 10mg 제품군을 보면 정당가가 200원대부터 350원대까지 폭이 있는데, 로라딘은 그 중 낮은 쪽에 속해요. 가격 차이는 크지 않아요. 알러냑정·클레모정·알러가드정도 같은 로라타딘 10mg 제네릭이라 정당가가 비슷한 수준이고요. 판매처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니 참고만 하세요. 실제 판매가는 약국이나 판매처마다 조금씩 달라지니까, 지금 시점 최저가는 아래 버튼에서 바로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로라딘 부작용, 뭐가 있을까요?
로라딘을 먹고 흔하게 보고되는 부작용은 신경계 쪽이에요. 진정작용이나 두통, 졸음, 드물게는 실신까지 나타날 수 있어요.
소화기계에서는 목마름이나 구역·위염 같은 위장장애가, 대사 쪽에서는 식욕이 늘어나는 반응이 보고됐어요. 맥박이 빨라지는 빈맥이나 피로감, 발진 같은 알레르기 반응도 나타날 수 있고요. 시판 후에는 자발적으로 보고된 사례로 탈모증, 혈관부종을 동반한 아나필락시스, 간기능 장애, 부정맥, 두근거림, 어지러움, 경련까지 확인됐어요.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을 멈추고 병원이나 약사에게 바로 알리는 게 안전해요. 특히 아나필락시스나 경련처럼 응급 상황을 뜻하는 증상은 지체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야 해요.
이런 경우는 복용 전 꼭 확인하세요
로라딘은 식약처 허가 기준으로 성분에 과민반응이 있는 사람과 6세 미만 소아, 임신부·수유부는 복용하면 안 돼요. 모유로 성분이 옮겨갈 수 있어서 수유 중에는 다른 약으로 상의하는 게 맞아요.
시메티딘, 에리트로마이신, 케토코나졸, 퀴니딘, 플루코나졸, 플루옥세틴 같은 약을 같이 먹으면 로라딘 대사가 늦어져서 혈중 농도가 올라갈 수 있어요. 이 약들을 복용 중이라면 미리 얘기하고 처방받아야 해요. 간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신부전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거든요. 임의 판단은 피해야 해요. 최종적으로는 증상과 병력에 맞춰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서 복용 여부를 정하는 게 안전해요.



